[센머니=권혜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명 '넷플릭스법'이라고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의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과기정통부가 이날 공개한 가이드라인에는 지난해 발생한 15건의 장애 사례를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수단과 이용자 요구사항 처리 방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는 ▲구글 ▲넷플릭스 ▲서비시스코리아 ▲메타(옛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콘텐츠웨이브 등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비스 기업이 사전에 오류 검증을 강화하고 콘텐츠 저장소 이중화와 인터넷 회선에 대한 충분한 용량 확
[센머니=권혜은 기자] 정부가 작년 12월 한 시간 동안 유튜브 접속장애를 일으킨 구글에 대해 서비스 안정 수단 확보 조치를 점검하도록 권고했다. 또,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오류 상황에 대해 한국어로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했다.이번 조치는 이른바 ‘넷플릭스법’ 첫 적용 사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글에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 7을 적용해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조치를 개선하도록 했다고 8일 전했다.지난해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은 일일 평균 방문자 100만 명 이상, 국내 총 트래픽 양을 1% 넘어서는 부가통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