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대한민국 정부의 민생경제 실현 방안이 모습을 드러냈다.정부는 8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민생경제 실현 방안을 발표했다. 실현 방안은 ▲함께 줄이는 부담(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 경감) ▲함께 만드는 환경(규제 해소·상생 환경 조성) ▲함께 키우는 미래(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등이 골자다.가장 먼저 정부는 3월부터 전기요금을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 사업자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냉난방
[센머니=강정욱 기자]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체 총 332만명에게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기존 1차 대상인 320만명에 간이과세자 10만 명, 연 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식당·학원·예식당 관련 소상공인 2만명 등 12만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1인당 300만원씩 지급된다.신청 첫 이틀 간 24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운영된다. 23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52만 명이 신청할
[센머니=강정욱 기자]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개인 사업자 157만 명은 2020년 귀속분 수입액 등을 오는 1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간이과세자를 포함한 면세사업자는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납세의무자가 아니나 소득세 또는 법인세는 납부해야하기에 그 근거가 되는 매입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매년 2월 10일까지 '사업장현황신고서'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즉, 사업장 현황 신고는 부가세 면세 개인 사업자의 5월 종합소득 신고를 정확하게 하기 위한 절차다. 신고 대상은 주택 임대사업자 71만4164명, 개인과외 교습자와 주택 신축 판매업자 1
자영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적용대상이 전면 확대된다.오늘 국회에서 여야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자영업자 세금 감면 등의 내용을 담아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을 개정하기로 합의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정우 의원, 미래통합당 간사 추경호 의원, 민생당 간사 유성엽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관련 세법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여야는 소규모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감면 적용 대상을 정부안 '연 매출 6천만원 이하 개인사업자'에서 '연 매출 8천만원 이하 개인사업자'로 늘리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비상경제 시국 극복을 위해 16조 원을 풀어 재정·세제·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우선 내달부터 6월까지 체크·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기존의 2배 수준으로 확대된다. 같은 기간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는 기존의 2배 이상인 70% 대폭 인하된다.근로자의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15→30%로,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은 30→60%로,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액은 40→80%로 결정됐다.다음 달부터 6월까
제로페이란 소상공인의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서울시와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하여 도입한 공동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를 의미한다.특히, 소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간편결제 앱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제로페이를 이용하여 소득공제 혜택과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의 가맹점수수료 경감에 기여하여 우리나라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가맹점의 경우 제로페이 결제를 이용해 가맹점수수료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제로페이 웹사이트와 전용 앱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