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최대 2%대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 4000만명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료는 내년에 최대 9%대 인상이 유력해 보인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과 생명·손보협회는 이번 주 중 자동차 보험료와 실손보험료 조정 결과를 단계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서민 경제적 부담을 감안하면 두 자릿 수 인상까지는 어렵다는 예상이 우세하다. 국민의 힘 등 정치권의 강한 불만 제기로 삼성화재 등 대형사들도 동참해 최대 2%대까지 인
[센머니=김병진 기자] 삼성화재가 자동차 보험료를 1.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4월부터는 개인별로 평균 8000원 정도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코로나 상황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 축소로 사고가 감소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고객들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결정됐다. 금융당국이 평균 2% 보험료 인하를 요구했고, 업계 1위 삼성화재가 1%대 보험료 인하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타 보험사들도 자동차보험 인하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장기화에 따
[센머니=김인하 기자] DB손해보험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7일 인슈어테크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된 ‘2020인슈어테크 스타트업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진행된 성과발표회에는 △마이퍼피(펫샵 전용 보험과 펫샵 관리 솔루션, 펫링크) △별따러가자(마이크로 모빌리티 정밀관제 솔루션, 라이더로그) △베이글랩스(체형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보험연계서비스) △아이디랩(홍채인식을 이용한 동물전자 신분증) △오트웍스(모빌리티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안전정보 제공 서비스) 등 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양사가 함
DB손해보험이 ‘질병 심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전했다.질병 심사 자동화 시스템은 보험가입 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룰을 정하고 자동으로 보험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업계에서는 보험계약심사를 진행할 시, 심사자가 인수심사 매뉴얼 기준으로 안내하고 있다.그러나, DB손해보험은 질병 심사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에 심사자가 안내하던 기준을 고객, 설계 및 질병 정보 등의 요소들을 기반으로 내부적으로 보험가입 심사 결과를 계산하고 도출하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질병 심사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