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김인하 기자] DB손해보험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7일 인슈어테크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된 ‘2020인슈어테크 스타트업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행된 성과발표회에는 △마이퍼피(펫샵 전용 보험과 펫샵 관리 솔루션, 펫링크) △별따러가자(마이크로 모빌리티 정밀관제 솔루션, 라이더로그) △베이글랩스(체형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보험연계서비스) △아이디랩(홍채인식을 이용한 동물전자 신분증) △오트웍스(모빌리티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안전정보 제공 서비스) 등 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함께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 스타트업 선정 후 사업계획 코칭과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는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이 실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멘토링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DB손해보험과 스타트업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이 나왔으며, 보험 비즈니스에 맞추어 피봇팅을 한 업체들도 나왔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인슈어테크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며 “2021년에도 인슈어테크 활성화를 위하여 KISA와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