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김인하 기자]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행복을 전하는 뻐꾸기, 청소년 지도사 배기정이라고 합니다.”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하자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인상적인 문구로 본인을 소개했다. ‘뻐꾸기’라는 뜻에 대해 묻자 “뻐꾹뻐꾹”하면서 울리는 시계처럼 매시간마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붙인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지금도 ‘배기정’이라는 이름은 기억 못해도 ‘뻐꾸기 쌤’이라는 문구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며 웃어 보였다.중학교 때부터 청소년 지도사라는 직업을 꿈꿨다는 그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