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잖아요? 저 역시 튀김 요리를 좋아하고 잘해요”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얼굴의 그는 알만한 사람은 알아본다는 강남 모처의 선술집 사장 이종현씨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맛 시즌2'에 출연하며 눈웃음이 매력적인 ‘유지태 닮은꼴’로 유명세를 치른 그는 사실 오랜 시간 요식업계에 종사해오며 꾸준한 요리 사랑을 펼치고 있는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기도 하다. 언제부터 요리를 시작했냐는 물음에 그는 아주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갔다. 맞벌이로 항상 바쁘신 부모님 밑에서 자라 온지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