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명품업계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에르메스, 루이비통이 일부 품목 가격을 인상했으며 디올은 이번 달부터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주요 상품 가격을 최대 16% 올리며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코로나 19로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백화점에는 가격 인상전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실제 롯데백화점 잠시 에비뉴엘의 경우, 주말만 되면 명품을 구경하거나 구입하기 위해 매장 앞에 대기하는 이들이 많다. 불가리, 까르띠에 등의 매장의 대기시간은 평균 2시간 정도이며 디올과 샤넬은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