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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절대강자 '문화·레저·여행' 온라인판매도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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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절대강자 '문화·레저·여행' 온라인판매도 곤두박질
  • 이준섭 기자
  • 승인 2020.09.03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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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문화 및 레저 67*8%, 여행 51.6% 하락
온라인쇼핑 전체 매출은 12조9천625억 원으로 역대최고치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 분야 매출 증가 최고

[센머니=이준섭 기자] 핸드폰으로 영화관 쿠폰을 구입하거나 호텔 예약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인터넷이나 와이파이가 되는 어느 곳에서 손쉽게 이용가능해 여행, 레저, 문화 분야에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먼저 우리 생활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여행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면서 이러한 판도가 바뀌고 있다.

2020년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이미지 : 통계청)
2020년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이미지 : 통계청)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전년동월비) 증감 (자료 : 통계청)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전년동월비) 증감 (자료 : 통계청)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9천62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5.8% 증가했다. 농축수산물, 배달음식, 생활용품, 식료품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큰 폭으로 온라인쇼핑 매출 상승이 일어났다. 특히 농축수산물과 배달음식은 지난해 대비 각각 72.8%, 66.3%나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는 집에 있는 시간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신선식품 주문 증가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이러한 오름세에서 웃지 못한 업종이 있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 여행분야다. 이들 업종은 전년대비 67.8%, 51.6%나 하락했다. 

주 5일 근무의 정착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문화 및 여행 분야는 황금알을 낳는 분야였다. 업계는 모바일 시대에 맞춰 오랜기간 동안 O2O서비스에 공을 들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불과 몇달사이 다시 몇년 전 상황으로 돌아가 버린것이다.

그러나 상황은 그렇게 비관적이지 않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면서 O2O 서비스의 활로가 생겨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누그러지면 이미 편리한 서비스에 익숙해져버린 소비자들은 다시 찾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생활방식과 소비패턴 변화가 크게 일어났다"면서 "여행, 문화업계는 현재 너무 힘들지만, 변화되는 상황에 맞춰 현재를 버텨 미래를 만들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67.8%로 지난해 대비 3.1%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조7천833억 원이다.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군은 음식서비스로 무려 95.0%로 가장 높았고 e쿠폰서비스(82.1%), 가방(78.9%) 순으로 나타났다. 배달서비스를 주로 핸드폰으로 하면서 일어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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