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일일 보증처리건수 (자료 :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일일 보증처리건수 (자료 :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전 직원 보증심사체계를 구축하며 보증처리기간이 10영업일 이내로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점과 본점 가릴 것 없이 전 직원이 보증심사를 수행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재단은 전 직원이 법정 최대 한도인 휴일 포함 주 64시간을 근무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 신청한 상태다. 

아울러 재단은 보증심사를 위해 시니어 인력 300명을 긴급 채용했다. 지난달 2일에 각 지점에 50명을 먼저 배치했고, 지난 6일에는 ‘코로나19 특별지원단’을 신설, 시니어 인력 250명을 추가 채용해 코로나19 피해기업 보증심사를 집중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재단의 일일 보증처리건수는 3월 평균 621건에서 최근 2,000건 이상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이달 중순부터 처리건수가 3,000건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2391건의 보증처리했다.

한종관 재단 이사장은 “모든 직원이 평일 연장근무에 더하여 주말까지 반납하고 보증심사에 매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신속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처리속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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