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패션비즈센터를 통해 4차산업 관련 신기술과 융합한 신성장

사진 - 부산패션비즈센터, 부산시 제공
사진 - 부산패션비즈센터,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역 섬유·패션 산업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부산패션비즈센터'를 개관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박만영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패션비즈센터'는 2016년 구축계획 수립 이래 국비 지원사업으로 300여억원을 투입, 지난해 말 준공했다.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패션컨벤션홀, 쇼룸, 스마트재단지원실, 특수장비실, 시제품지원실, 융합교육실, 입주기업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와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등이 '부산패션비즈센터'에 곧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패션비즈센터를 통해 4차산업 관련 신기술과 융합한 신성장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급변하는 글로벌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부산을 만들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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