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메가시티 창업 로드쇼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 로드쇼

[센머니=강정욱 기자] 부울경이 한데 뭉쳐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스타트업 14개 사를 선정하였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이 공동 주최하고 부울경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보다 열악한 창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총 229팀이 한데 모였다.

기업들은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심사,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 및 멘토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합본선 등을 거쳐 대상 2팀, 우수상 6팀, 장려상 6팀 등 최종 14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생체안전 미세전류를 이용하여 물때를 제거하는 기술을 보유한 '프록시헬스케어'와 7만 평 숲을 살릴 수 있는 모듈형 목공부스를 제작하는 ㈜만만한녀석들이 이름을 올렸다.

시상은 대상에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상에 상금 700만원, 장려상에 상금 4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기업 중 수상을 하지 못한 팀에게도 로켓피칭을 진행해 특별상 4팀을 선발하고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행사 진행은 시상뿐만 아니라 롯데벤처스 전영민 대표의 특별강연과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및 성공비결을 위해 ㈜EO스튜디오 유튜버 태용 대표,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KB인베스트먼트 김일한 이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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