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센머니=강정욱 기자] 오는 한가위를 맞아 아시아나항공이 두 차례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한가위를 맞아 9월 17일과 9월 21일 두 차례 하와이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항공편의 정확한 일정은 오는 9월 17일과 오후 8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한다. 21일과 25일 오후 12시 10분에는 호놀룰루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되는 일정이다. 

현재 하와이에서는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 이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지정 병원에서 코로나19 음성을 확진 받으면 의무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높아지는 백신 접종율과 함께 해외 여행에 대한 욕구도 올라가고 있다"며 "한가위 연휴에 맞춰 하와이로 가는 특별 항공편을 가장 최신의 항공기인 A350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정기 항공편은 국내 9개 여행사 교원KRT, 노랑풍선, 롯데관광, 롯데JTB, 모두투어, 온라인투어,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하와이 부정기 항공편 외에도 첫 번째 '트래블 버블' 협정을 맺은 사이판으로 오는 24일부터 주 1회 정기 항공편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센머니 (SEN 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