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인출된 돈이 국내 법인으로 들어왔다가 해외 법인으로 빠져나간 이상 외화송금 거래 추정액이 4조 1천억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으로부터 신설 소규모 법인 등에서 단기간 거액 이상 외화송금이 있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현장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사 종료는 8월 5일 이후로 예정됐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이 두 은행에서 파악한 이상 외화송금 거래 규모는 4조 1천억 원으로 두 은행이 신고했던 33억 7천만 원을 크게 넘는 것으로 알려졌
Sh수협은행이 글로벌 확장을 위해 연이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포화된 국내 금융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진출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다. Sh수협은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태국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현지통화 외화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현지통화 외화송금은 수취인이 받게 될 현지통화 금액을 해외송금 신청 시점에 확정해 송금하는 서비스로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차단하고 수취인 편의성과 거래의 투명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현지통화 외화송금 서비스는 Sh수협은행 전국 134개 영업점과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