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준섭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심각한 자동차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진행해야 함에도 법적 근거가 없는 무상수리 권고로 대응하는 국토교통부의 행태를 비판하고 브레이크나 조향장치 등 부품에 한정하는 '리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지난 2018년 6월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렌토 등에서 발생한 ‘에바가루’ 분출 현상에 대해 공개 무상수리를 권고하였다. 실제 쏘렌토 2015~2018년 생산 차량은 무조건 검수 수리 대상이기도 하다.에바가루는 자동차 에어컨의 표면처리 불량으로 알루미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