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팔지 못한 면세점 재고 상품이 시중에 또다시 풀린다. 신세계면세점이 최초로 온라인몰을 면세 재고품을 판매한 이래 두번째다.신라면세점은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재고 상품의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이르면 다음주부터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신라트립은 여행과 관련된 사업자들이 직접 판매자로 등록해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 마켓 구조의 중개 플랫폼이다.신라면세점은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의 수입 명품 브랜드와 ‘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