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서울의 공급 가뭄과 집값 폭등 여파로 경기도 아파트 매입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경기 지역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8.47대 1로 집계됐다. 전국의 1순위 평균 경쟁률 18.95대 1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도 일대 아파트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일부 단지에서는 역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도 나왔다. 지난해 5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
[센머니=이준섭 기자] 수도권 서남부를 잇는 '수인선'이 사업개시 25년만에 완전 개통된다.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역까지 운행되는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이 오는 12일 전 구간 연결된다. 수인선이 전 구간 개통되면 인천 및 경기 서남부지역(시흥ㆍ안산ㆍ화성ㆍ수원)에서 경기 동부지역(용인ㆍ성남 등)간 이동이 편리해지고, 수원역으로 가는 거리와 시간이 모두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수인선은 협궤열차의 현대화 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1995년 7월부터 2004년 5월까지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을 거쳐, 20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지난달 22일 오픈 후 분양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평형대로 공급된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8층, 3개 동 전용면적 23~28㎡ 총 696실의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특화설계가 다양하게 적용돼 다른 오피스텔에서 기대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 편의도 누릴 수 있다. 채광과 개방성을 더해주는 경사형 창틀이 배치돼 있고,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는 주방은 와이드형 키친(일부 세대) 시공으로 효율성을
대우건설이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분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에 에 들어서는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41층, 5개 동, 아파트 665가구, 오피스텔 460실 등 총 1,1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해당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화서역에 위치해있어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과 KTX 및 분당선 수원역도 가까워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 앞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 봉담 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 광
부동산 시장은 지금 ‘GTX 전성시대’라고 불린다. A, B, C 3개 노선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 전 방위를 관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가 정차역 일대 부동산 시장의 시세를 뒤흔들며 교통 호재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주택, 비주택 할 것 없이 역세권 일대 상품들에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청약 및 계약도 순항을 이어가는가 하면, 미분양 물량도 눈에 띄게 줄어가는 추세다.투자자들이 특히 눈여겨보는 노선은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가장 늦은 스타트를 끊은 B노선이다. B노선은 그간 미비한 교통망 탓에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