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한 대형 보험사의 간부가 직원 2명의 윗옷에 양손을 집어넣는 등 성추행을 한 일이 벌어졌다. 이 간부는 "손이 차가워 장난친 것"이라는 황당한 해명을 내놓은것으로 알려졌다.9일 JTBC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도에 있는 보험사의 한 지점에서 지점장 A씨가 직원 2명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점장 A씨는 사무실에 앉아있는 여직원에게 다가가 자신의 양손을 직원의 상의 안에 넣고 웃기까지 했다. 직원이 밀치며 거부하는데도 꿈쩍도 않다가 강하게 뿌리치자 그제야 돌아갔다. 이후 A씨는 또 다른
[센머니=권혜은 기자] 기내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 승객을 향해 소변을 보는 등 추태를 부렸던 인도인 남성이 뒤늦게 체포됐다. 30대인 남성은 다국적 금융사의 고위 간부인 것으로 드러났다.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남부 카르나타카주에서 수색 끝에 뉴욕발 뉴델리행 에어인디아 항공기에서 다른 승객에게 소변을 본 글로벌 금융사 웰스파고의 인도지사 부사장 출신인 샨카르 미슈라(34)를 성추행 및 외설 등 혐의로 체포했다.미슈라는 지난해 11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인도 델리로 향하던 인도 국영항공사 에어인디아의 여객기
[센머니=권혜은 기자]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68)각각 주연 맡은 올리비아 핫세(71)와 레오나드 위팅(72)이 제작사 파라마운트를 상대로 5억 달러(우리돈 약 6377억 원)를 지급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소장에서 두 사람은 "'로미오와 줄리엣' 촬영 당시 프랑코 체피렐리 감독이 영화에 누드 촬영은 없고 침실 장면에선 피부색 속옷을 입을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누드 장면이 영화에 담겼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로미오와 줄리엣' 개봉 당시에도 미성년자인 핫세의 상반신 누드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센머니=강정욱 기자] 한국인 여성 스트리머(streamer, 실시간 인터넷 방송 진행하는 사람)가 인도 뭄바이의 한 길거리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현지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1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저녁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아이디 'Mhyochi'로 활동하는 한국인 여성 A씨가 인도 뭄바이에서 숙소로 돌아가며 생방송을 진행했다.그러던 중 현지인으로 보이는 남자 한 명이 A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집까지 태워다주겠다며 팔을 잡고 오토바이 쪽으로 끌고 갔다. 이에 A씨는 싫다며
[센머니=강정욱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절친’인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으로 둘의 우정이 깨진 것으로 전해졌다.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 1월 아내 니콜 섀너헨과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머스크와 아내의 불륜의 이혼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WSJ에 따르면, 머스크와 섀너핸의 불륜은 브린 부부가 별거에 들어가기 직전인 작년 12월 초 벌어졌다. 당시 머스크는 여자친구인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
[센머니=홍민정 기자] 그룹 에스파의 성희롱적 게시글을 SNS에 올려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은 경복고 재학생이 징계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경복고 생활교육위원회는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개인 SNS 계정에 에스파 사진과 성희롱성 글을 적어 올린 학생 1명을 '학칙 준법 위반'으로 징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경복고 관계자는 "학생 신원 보호를 위해 어떤 징계를 내렸는지는 알려줄 수 없다"며 "학생은 깊은 반성의 태도를 보였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글인데 (사람들이) 들어
[센머니=권혜은 기자] 최근 장흥 축협 A과장이 재고(소고기) 조사 허위 작성 수법으로 공금 4억 5천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져,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축협의 사고는 그간 공공연하게 있어왔다. 이번 장흥 축협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매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올해 들어 축협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의 자리까지 위태로운 상황이다.추후 예정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축협 사건·사고들이 재조명되면서 국회의원들의 눈총을 피할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장흥 축협 경제사업유통 부서에서 13년 근무
[센머니=이준섭 기자] 골프장에서 만연한 성추행 사건이 또 터졌다. 이번에는 중견기업 A사 이 모 대표가 골프장 캐디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다. 이 논란으로 이 모 대표는 15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동석한 증권사 임원에게도 불똥이 튀었다.지난 12일 MBC는 ‘중견기업 대표가 캐디 성추행…항의하자 돈봉투"라는 제목의 단독 보도를 통해 이 모 대표가 일행 3명과 함께 경기도 용인 소재의 지산CC에서 골프를 치던 중 여성 골프 보조원(캐디)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에서 이 모 대표는 자신을 오빠라고 부를 것을 강요하며 캐디
[센머니=이준섭 기자]"내일이 더 기대되는 은행을 만들겠다."지난달 25일 하나은행 수장으로 취임한 박성호 행장의 인사말이 나온지 일주일도 안돼 하나은행의 내일이 기대되지 않는 사건이 발생했다.하나은행 지점장이 대출을 원하는 여성 고객에게 상담을 빌미로 개인적인 술자리에 불러 음주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여자친구를 접대부로 이용하려고 한 은행 지점장'이라는 글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을 하는 A 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중 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대출을 문의했고,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