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2년 7개월 만에 월간 기준 4,000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부동산R114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3,964건으로 파악됐다. 신고 기간이 계약일 이후 30일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월 거래 건수는 2021년 8월 기록한 4,065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올해 1분기 서울 자치구별로 거래 건수를 살피면 9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원구의 거래량이 668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노원구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56-6 일대에 모아주택이 건립된다.22일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대한 통합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돼 있고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이라는 설명이다.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되면서 지역 주저환경 개선과 더불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모아주택 8개소를 추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가 첫 정비사업 인허가 통합심의를 열고 '서소문구역 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10·11지구'의 심의를 통과시켰다. 19일 서울시는 전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들 지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심의를 한 번에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정비사업 통합심의는 사업 시행계획인가와 관련된 건축, 경관, 도시계획, 교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제도로 이번 심의를 서울시가 지난달 27일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을 발표한 이후 이뤄진 첫 사례다. 통상 정비사업 추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를 뜯어고친다.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개발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 과감한 인센티브와 규제 혁파를 골자로 내세워19일 서울시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과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하겠나는 취지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혹은 변경이 이뤄진 때부터 적용하겠다는 방침으로 주민 제안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즉시 반영도 가능하다. 용적률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 연멱적의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마포로4구역 재개발구역 제1지구에 높이 23층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18일 서울시는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북아현동 876번지 일대 '마포로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인 마포로4구역 제1지구는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됐다. 교통 접근성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하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혔다는 설명이다. 마포로4구역은 서대문구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서대문구 충현2구역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정비계획이 가결됐다.18일 서울시는 전일 열린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서대문구 충현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해당 지역은 3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도시기능의 회복과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재개발구역 지정 요구가 있었다는 설명이다.이번 결정을 통해 해당 정비구역은 용적률 941.6% 이하, 높이 104.8m 이하로 재개발될 전망이다. 업무시설 및 근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기간이 1년 연장됐다. 17일 서울시는 같은 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4개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대상지는 압구정 아파트지구(24개 단지·114만9476㎡), 여의도 아파트지구(16개 단지·61만6034㎡), 목동 택지개발지구(14개 단지·228만2130㎡), 성수 전략정비구역(1~4구역·53만399㎡)까지 총 4곳이다. 총 4.57㎢에 달한다. 해당 지역들은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강북5구역이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품은 최고 48층 높이, 688가구 주상복합으로 재정비될 예정이다.16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해 강북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대상지는 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다. 이번 결정을 통해 제2·3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이 혼용돼 있던 강북5구역의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된다. 이로 인해 용적률은 893%까지 허용돼 지상 48층, 3개 동, 68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설 계획이다.
[센머니=박석준 기자] 노량진4구역이 844가구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15일 서울시는 전일 열린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4구역(동작구 노량진동 227- 121번지 일대)은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되고 20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완료돼 지난해 12월 이주를 시작한 바 있다.이번 결정을 통해 해당 지역은 지하 6층~지상 35층, 844가구(공공주택 149가구 포함)의 공동주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5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의 재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최고 23층, 2,592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11일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6건의 건축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에서는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신축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
[센머니=홍민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6일부터 가격이 상승한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납품단가 인하 지원을 적극적으로 했다.그러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형마트 만큼 가격 인하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지난달 30일부터는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시범적으로 납품단가 인하를 진행했다. 이날부터 12일까지는 서울시
[센머니=현요셉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새 학기를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한 치킨 파티를 마련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는 교촌에프앤비로부터 후원받아 이번 치킨 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국의 서울, 경상도, 울산, 제주도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605개소가 이번 치킨 파티에 참여했다.뿐만 아니라, 올해 교촌에프앤비의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치킨 파티 외에도 아동들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일대 수표구역에 33층 규모 빌딩이 공급될 예정이다.4일 서울시는 전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대상지는 동측으로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이 있는 곳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0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해당 구역 내 기존 도심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순환형 정비방식 도입 및 공공임대산업시설 조성을 추진 중인 곳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수정가
[센머니=박석준 기자] 강남 재건축 최대어라는 잠실주공 5단지의 재건축이 인허가를 받았다. 최고 층수 70층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3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를 열어 이런 내용으로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1978년 준공된 잠실주공5단지는 올해로 47년된 아파트로 2005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간에 이견으로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했다. 2013년 조합을 설립했으나 이 또한 집행부 비리 및 부정 선거 등
[센머니=현요셉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3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어린이 구호 전문기관이 손을 잡고,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5월 4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전쟁, 재해, 빈곤,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시가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성장 거점 개발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2일 서울시는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 ▲성동구 왕십리 광역 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 ▲강북구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 ▲동대문구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문화거점 조성 ▲노원구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 총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안을 수립한 후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다.먼저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은 성산로
[센머니=이지선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빈대가 발견되면서 전국민이 불안에 떨었던 가운데 서울 지하철 열차에 설치된 직물형 의자가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전면 교체된다. 2일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029년까지 전동차 내 직물형 의자 2000여개를 강화 플라스틱 의자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소요 예산은 약 45억원이다.직물 소재 의자는 교체되기 전까지 월 1회 100도 고온으로 스팀 진공 청소를 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동차 객실 의자 밑이나 틈새에 빈대 서식 여부를 진단하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빈대
[센머니=박석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허위·과장 광고를 하고 고객개인정보를 미흡하게 운영한 대부중개플랫폼를 대거 적발했다. 1일 금감원은 서울시·서울경찰청·금융보안원과 합동점검을 통해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 5개사에 대한 불법행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금감원은 물론 금융보안원의 IT전문가가 참여해 대부중개플랫폼의 고객 데이터 종류, 데이터 제공 내역, 해킹 여부 등 고객 정보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는 설명이다.점검 결과 2개 대부중개업자는 자체 운영하는 대부중개플랫폼을 광고하기 위해 '조건 없이 대출가능' 등 허위·과장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봄철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내 주요 산지와 하천 주변에 네모난 모양의 광견병 예방약을 살포한다.1일 서울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북한산과 양재천, 대모산, 우이천 등 시내 주요 산·하천에 2∼3㎝ 네모난 모양의 미끼 예방약 3만7000개를 살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서울시는 매년 봄과 가을이 되면 예방약을 뿌리고, 살포 지역임을 알리는 현수막 및 안내문을 설치하고 있다.광견병 예방약은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지나가던 동물이 이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국회대로 상부공원부터 안양천을 잇는 광역 녹지축이 들어설 전망이다.28일 서울시는 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지구단위계획을 살펴보면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 1~4(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를 총 연장 약 1.3㎞,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목동서로 변과 목동중앙로 변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