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산을 지키는 전략이 최우선
꾸준히 공부하고 안목을 넓히고 자신이 아는 분야에 자신의 판단으로 투자

상위 1%의 부자들의 재테크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이미지 : Pixabay)
상위 1%의 부자들의 재테크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이미지 : Pixabay)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열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가지는 힘은 편리함 그 이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상위 1%는 연평균 3억 9,051만원을 번다고 한다. 이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금융소득, 임대소득을 합친 소득히다. 상위 0.1%는 14억 7,402만원에 달한다. 신고에 누락된 소득이 있을것으로 추정하면 실제 그들은 자료에 나와 있는 수치보다 더 많은 돈을 벌것으로 예상된다. 

중위소득이 2,301만원인것을 감안하면 상위 1%는 17배, 상위 0.1%는 64배를 번 셈이다. 

우리나라에서 부자라고 생각하는 기준은 자산 39억원 이상이라는 구직사이트 리서치 조사결과를 참고하면, 소득을 한 푼도 안 쓰고 저축한다고 하면 중위소득자는 약 170년, 상위 1%는 10년, 상위 0.1% 소득자는 2.6년이 걸려야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상위 1%의 부자들은 어떻게 재테크 할까?

부자들의 자산관리를 하는 전문가에 의하면 이들의 재테크 비결은 자산을 지키는데 있다고 한다.

잘 모르는 분야에는 투자하지 않으며, 장기 투자도 하지 않으며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금융 수익을 추구한다. 그 금융 수익을 내는 방법으로 임대수익 즉 부동산 투자를 선호한다. 하지만 일반인들과 달리, 갭 투자 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부동산에 투자한다. 

상위 1% 부자들은 그들의 자산관리를 위해서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 펀딩 등의 투자 관련 트렌드를 항상 주시한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 시스템들 초기에 바로 움직이지 않고 주시한 후, 판단이 서면 곧바로 투자 실행에 옮기기도 한다.

이는 재테크를 위해서 부자들이 꾸준히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한다는 의미다. 관련한 책을 읽고 사례들을 분석하며 안목을 넓혀 투자 대상에 대한 판단을 본인 스스로 하고 있다. 모르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여기에 기인한다. 아는 분야에만 투자한다는 것은 자산을 지킨것과 더불어 부자들의 가장 중요한 투자원칙인 것이다.

부자들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투자 원칙은 중요하나 일반인들은 지식에 대한 자만과 욕심에 빠져 섣부른 투자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유념해야 할 것이다. 

꾸준히 공부하고 안목을 넓히고 자신이 아는 분야에 자신의 판단으로 투자를 하며, 자산을 지키는것을 우선시하는 부자들의 재테크.

기본에 충실하는 것으로 쉬운것 같지만 한편으로 또 어려운 것 같다.

 

저작권자 © 센머니 (SEN 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