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행정안전부 공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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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 식품부, 환경부, 기상청과 함께 국가 가뭄정보 통계를 개발, 오는 9일부터 종합적인 '가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될 내용은 2018년 한 해 동안의 ▲기상·농업용수·▲생활용수·공업용수 ▲가뭄의 월별 발생 및 피해현황 ▲비상용수 지원현황 ▲인력·장비 지원현황 등이다.

특히 ‘가뭄 정보통계집’도 매년 공개해 추후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가뭄 관련 연구, 사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분석된 자료는 분야별 가뭄의 재난 진입 유형과 원인 규명부터 직·간접적인 피해규모 정량화 등에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국민에게 가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재해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가뭄의 특성상 심각성을 국민들이 체감하기 어렵고 피해가 발생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간 지속된다”라며 “신뢰도 높은 자료 축적을 통해 가뭄의 예방과 대응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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