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뽀로로라 불리는 '핑크퐁'을 이제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아동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자사가 배급하는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 우주대탐험’이 1월 30일 CGV 단독 개봉한다"고 20일 전했다.

해당 영화는 유·아동 전용 동요 싱어 롱롱 영화이다. 우주여행을 하던 핑크퐁과 아기 상어 올리가 갑자기 날아온 운석에 부딪혀 조각난 우주선의 별조각을 찾으러 다양한 행성을 여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핑크퐁과 아기 상어의 인기 동요 27곡으로 구성됐으며, 상어 가족과 원숭이, 해골 아저씨 등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는 영화이다. 특히, 핑크퐁 앱과 유튜브에서 제공되는 자막을 적용하여 아이들이 보다 친숙하고 쉽게 가사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스터디 관계자는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 우주대탐험’이 아이들이 경험하는 핑크퐁의 첫 번째 극장 나들이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시네마 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상어 가족과 핑크퐁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CGV 씨네샵에서는 아기 상어 사운드 인형과 핑크퐁 인기 동요 마이크 등이 입점 예정으로, 개봉과 함께 전국 22개 CGV 씨네 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