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로스앤젤레스관광청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운타운 L.A.의 신상 호텔을 소개한다
사진설명 : 로스앤젤레스관광청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운타운 L.A.의 신상 호텔을 소개한다

 

산타모니카 해변과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가 있다. 바로 '로스앤젤레스'이다. LA는 전 세계에서 작가, 배우, 음악가 등 아티스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많은 이들이 '인생 여행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선망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대표 관광지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그리고 그리피스 천문대가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LA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가 있다. 류현진 선수가 있는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다저스 스타디움도 야구팬에게 인기가 많다. 한인타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모여있어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을 접해볼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관광청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운타운 L.A. 의 ‘신상’ 호텔을 소개했다.

랜드마크와 맛집, 문화 명소가 한 곳에 모여 있는 다운타운 L.A. 를 방문하고 이곳의 오랜 전통과 최신 트렌드가 어우러진 호텔에 머무른다면 로스앤젤레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혹스턴 다운타운 LA

다운타운 L.A. 패션 디스트릭트에 개장한 혹스턴 다운타운 LA는 1922년 지어진 과거 로스앤젤레스 철도공사의 본사 건물을 개조해 만들어진 호텔이다. 한때 의복공장, 사탕 가게, 식료품점으로도 활용되었던 이 호텔은 174개의 객실과 루프탑 풀장 등을 갖추고 있다. 연중 온화한 로스앤젤레스의 날씨를 느끼며 지중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로비 층에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종일 영업하는 레스토랑 시블링 라이벌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소호 웨어하우스

 아츠 디스트릭트에 개장한 회원 전용 럭셔리 숙박시설 소호 웨어하우스는 1916년 지어진 후 아티스트들이 리허설장과 녹음실로 사용해왔던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호텔이다.

마치 할리우드의 고전 영화에 나올 법한 호텔에서 숙박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뛰어난 스카이라인 뷰가 돋보이는 루프탑 풀장을 비롯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도 여러 레스토랑과 라운지 등이 마련되어 있어 기분에 따라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020년 초 개장을 앞둔 호텔

다운타운 히스토릭 코어 지역에 오픈할 웨이페어러 DTLA에는 수제 로컬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용 라운지와 1930년대 컨셉의 스피크이지 바가 마련될 예정이다.  펫 프렌들리 시설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동반한 투숙 역시 가능하다.

산타모니카에 로스앤젤레스 첫 지점을 선보였던 프로퍼 호텔이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에 두 번째 지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를 수상한 셰프와 요식업자가 함께 운영하는 트렌디한 레스토랑 칼로 베르데(Calo Verde)에서 식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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