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미지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센머니=김인하 기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탄생한 제로페이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의 전국 누적 가맹점 수가 8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소비자가 매장의 QR 코드를 인식해 사용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소비자는 전자금융업자 앱, 은행 앱 등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리 시스템을 통해 결제 금액 한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영수증 요청 없어도 30%의 소득공제도 제공된다. 특히 서울 시내 공공시설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 80만 가맹점 돌파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덕분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페이가 소상공인 간편결제에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평균 0.3%로, 연매출액 8억원 이하는 0%, 8억~12억원은 0.3%, 12억을 초과할 경우는 0.5%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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