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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이용객 알몸 노출 파문 … 그랜드 조선 제주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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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이용객 알몸 노출 파문 … 그랜드 조선 제주 '공식사과'
  • 권혜은 기자
  • 승인 2021.02.18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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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사진
설명 :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올라온 사진

[센머니=권혜은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5성급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가  '여성 사우나 노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실제 112에는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여성 사우나 내부가 외부에서 들여다 보였다는 신고가 공식 접수되기도 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여성 사우나 내 일부 공간 이용 시 유리 차단 코팅의 일부 누락과 블라인드 시간대 운영으로 고객님께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말씀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님의 사생활 보호에 대해 가이드를 더욱 더 철저히 하고 동일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그랜드 조선호텔 스위트룸 여성 사우나와 화장실 내부가 외부에서 보이는 구조로 돼 있어 이용자 알몸이 노출됐을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2월11일, 12일 여성사우나와 화장실을 이용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네이트판에 '제주 5성급 호텔 사우나에서 알몸이 노출됐어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호텔 사우나 유리창은 차단 코팅이 돼 있어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고, 내부에서는 외부 경치를 보며 사우나를 할 수 있게 돼 있는 줄 알았다"며 " 산책을 하다가 사우나 쪽 창문을 보니 외부에서 사우나 내부의 온도계 글씨까지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글쓴이가 해당 사실을 접하고, 호텔에 항의하자 호텔측은 유리 차단 코팅 돼 있어 낮에는 내부가 안 보이고, 저녁에는 블라인드를 내린다는 답변을 했다. 

그러나, 투숙객들은 이용했던 시간에 블라인드가 내려간적은 전혀 없으며 호텔측의 안일한 대응에 대해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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