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4년 반 만에 부활했다. 지속적인 규제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부동산으로 돈 벌기 힘든 시기”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재건축 단지는 “정권이 바뀔 때까지 사업 접겠다”란 불만이 제기되며,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서울경제TV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경제TV 부동산 재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서울 서초동 교보타워 B동 23층 다목적홀이며,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스마트한 프롭테크 기술을 통해 ‘돈 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코너에선 부동산 고수로 손꼽히는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이 ‘2020 부동산 대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날 강연에서는 집값 오르내림이 혼재했던 올해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내년에는 집을 팔아야 할지, 보유해야 할지 주택시장 흐름을 점검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내년 집값 전망을 두고, ‘부동산 유튜버’ 2명이 치열한 토크 배틀을 이어나간다. 집값 하락을 점친 김종갑(닥터아파트 전문위원)과 상승장을 내다본 유튜버 ‘바람의 색상’이 연단에 오르며, 상반된 현상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부동산 프롭테크 애플리케이션 ‘호갱노노’를 이끄는 심상민 대표도 콘서트 강연자로 나선다. 심 대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드론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프롭테크로 부동산 투자하는 법을 알릴 에정이다. 이외에도 프롭테크의 역사부터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아울러 부동산 전문가들이 Q&A를 통해 투자 고민을 해소해주는 시간도 만나볼 수 있다. 박대근 부동산미디어그룹 본부장, 김대진 부동산미디어그룹 이사가 무대에 올라 ‘여유 자금으로 어느 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유망지역은 어디일까’ 등 궁금증을 그 자리에서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서울경제TV 부동산 재테크 콘서트는 서울경제TV 홈페이지팝업창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