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김인하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코로나 블루 (코로나19+우울함 blue)를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일상에 큰 변화가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에 집에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운동, 게임, 명상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앱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 : 하루명상)
(이미지 : 하루명상)

먼저, 하루명상이다. ‘하루명상’앱은 이름처럼 마음챙김, 숙면, 음악과 스트레스 관리를 도와주는 앱이다. 맞춤형 명상과 수면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앱은 조용한 명상뿐만 아니라 동영상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 명상이나 요가를 하고 난 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에게 사랑의 마음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미지 : 릴렉스 라디오)
(이미지 : 릴렉스 라디오)

앱 ‘하루명상’과 비슷한 느낌의 ‘릴렉스 라디오’도 있다. 릴렉스 라디오 역시 불안감 해소 또는 불면증에 좋은 명상, 요가, 필라테스와 함께 잔잔한 힐링 음악을 제공한다. 특히 수면이나 공부 등 상황별 추천 테마 별 음악이 따로 제공된다. 이는 전문 큐레이터가 선곡한 24시간 라디오도 진행되어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이미지 : 안티스트레스)
(이미지 : 안티스트레스)

답답하고 짜증나는 마음을 ‘안티 스트레스’ 앱과 함께 풀어보자. 스트레스를 없애 주는 다양한 게임을 제공한다. 게임은 뇌를 적절히 운동하게 하고 휴식하게 한다. 게임 내에서 비누를 칼로 자르거나 세차하기, 케이크 만들기, 설거지 하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이 준비되었다.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다.

(이미지 : 보태니컬 아트 힐링 컬러링북)
(이미지 : 보태니컬 아트 힐링 컬러링북)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앱하면 ‘힐링 컬러링북-보태니컬 아트’다.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살려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평소 잘 보지 못했던 식물을 그림을 통해서 만나보며 힐링을 얻을 수 있다. 앱 속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들꽃뿐만 아니라 스위트피, 플루메리아 등 다양한 꽃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음 속 깊은 불안과 우울을 스트레스 앱을 통해 날려보자. 소개된 앱 외에도 유튜브를 보며 공연보기, 요리하기, 홈트레이닝 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자 비대면 진료의 시장이 확대, 모바일 헬스케어 앱도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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