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IBK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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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IBK기업은행이 매년 2천억원 씩 5년간 뉴딜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 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IBK 뉴딜펀드를 포함해 오는 2022년까지 모험자본 1조5천억 원을 공급해 혁신기업을 육성할 한다는 계획이다.

IBK 뉴딜펀드는 모펀드(Fund of Funds) 형태로 운용되며, 펀드 운용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통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 간접 자본) 디지털화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의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는 'IBK 뉴딜펀드'를 포함해 2022년까지 모험자본 1조5000억원이 혁신기업에 공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뉴딜기업 발굴‧육성을 지원해 한국판 뉴딜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혁신 성장 기업 지원으로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내달 26일까지 신규대출 3조원, 만기연장 5조원 등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총 8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 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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