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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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권혜은 기자]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한 뒤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으로 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모집이 시작됐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대학 내 기숙사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물량은 기숙사형 청년 주택 162호와 청년 매입임대 453호 등 총 615호이다. 수도권은 279호, 지방 336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다음과 같다. 신청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본인과 부모 소득 합산 100%이하여야 하며, 취업준비생도 포함된다. 본인 소득 역시 100%이하 여야 한다. 자산 및 자동차는 기준에 충족한다.

임대조건은 시세 40% 수준으로 부담 없이 생활할 수 있다. 또, 지역 이동이 잦은 청년들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전자레인지․책상 등 생활 필수 집기류 등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하게 입주할 수 있다.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유형에 따라 주택 소재지, 입주자격, 입주자 선정방법, 임대조건 등이 다르다.

신청은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방문이 부담스러운 청년들을 위해 신청, 서류제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주자격 및 주택 평면도 등과 관련된 사항은 LH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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