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김인하 기자] 어썸벤처스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잇츠 어썸(IT’s AWESOME)’이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잇츠 어썸은 멘토링, 세미나, 타운홀 미팅,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올 8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데모데이는 각 기업의 사업 모델 및 향후 계획 발표에 이어 투자자들과의 1:1 라운드 테이블 순서로 이루어졌다. 

참여한 주요 기업은 △VR·AR 기반 건축 설계 협업 플랫폼 개발 업체 ‘에이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체 측정과 이를 활용한 3D 가상 피팅 및 VR 패션쇼 등을 제공하는 ‘에이아이바’ △엣지컴퓨팅 기술 기업 ‘셀플러스’ △AI 기반 비디오 홈트레이닝 플랫폼 업체 ‘데브언리밋’ △스마트 도심 물류 서비스 기업 ‘고박스’ △멘탈케어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오늘한알’ 등이 있다.

어썸벤처스는 검토를 거쳐 8곳 기업 가운데 에이디, 에이아이바, 고박스 3곳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 기업들의 투자 및 해외 진출 부분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어썸벤처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기업들이 잇츠 어썸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 경험이 위기 극복과 성장 및 해외 진출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