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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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이하 KISA)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KISA는 지난 9월부터 ‘한국 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RX Startup Market, KSM) 등록 희망 기업’을 모집, 총 9개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된 기업은 인터넷진흥원 추천서를 바탕으로 KSM에 등록하게 되면 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의 IR 검토 및 투자유치 지원,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공공·국방 분야 진출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Security Meet Up Day’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조달청,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등 국가기관과 △알파비트, 티엔젠 등 공공·국방 시장진출에 성공한 스타트업 등 23개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환 인터넷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의 시장진출과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및 판로개척 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인터넷진흥원은 앞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시큐리티 스타트업 IR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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