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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B그룹은 15일 'KTB 벤처챌린지 2020'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대학(원)생 창업 인재를 위한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이미지 : KTB투자증권)

[센머니=김인하 기자] KTB그룹이 대학 창업 인재 지원을 강화하며 청년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TB그룹은 지난 15일 'KTB 벤처챌린지 2020'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대학(원)생 창업 인재를 위한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업계 최대 규모의 공모 코스닥벤처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KTB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알려졌다.

KTB자산운용의 코스닥벤처펀드 운용보수 및 KTB그룹 계열사들의 출연금을 통해 조성된 재원은 멘토링 및 교육, 창업지원금 등에 지원된다.

프로그램은 국내외 75개 대학 총 228팀이 지원했고, 서류와 발표심사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팀이 선발되었다. 그중 대상은 대체식품 디저트를 개발한 '조인앤조인'팀이 수상했다.

이병철 KTB그룹 부회장은 영상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KTB 벤처 챌린지가 청년 창업에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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