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코로나 19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되살린다

사진설명 : 서울시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마켓을 진행한다. (출처=서울시)
사진설명 : 서울시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소비자를 위한 온라인 마켓을 진행한다. (출처=서울시)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100일간의 대대적인 랜선 소비 캠페인 ‘ON서울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마켓은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매출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 중소기업‧스타트업 G마켓,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 지원

서울시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경쟁력 있는 업체 1만 개를 국내‧외 쇼핑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등 17개 플랫폼에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 소비자들에겐 추가 할인쿠폰 10만 장을 발행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외에도 환절기‧겨울‧새해맞이 등 다양한 테마를 선정해 ‘서울 상품 기획전’을 총 135 개최할 계획이다. 매출 증가 추이가 높은 라이브 커머스와 연계한 국내외 기획전을 100회 실시한다.

◆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다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지난 9월 21일 ‘서울시 소상공인 공공 마켓’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10월 중으로 쿠팡 등 3개 온라인 쇼핑몰에 소상공인 전용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 전통시장도 랜선 쇼핑 문화에 합류

서울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총 65개소에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도입을 위한 구축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특색 있는 개별 점포 100여 개를 선정해 자체 쇼핑몰을 개설한다. 더불어, 전문가가 해당 점포에 맞춤 컨설팅과 브랜딩 등을 지원해 전통시장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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