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센머니=홍민정 기자] 추석을 앞두고, 동네 마트에서 장 보는 것도 부담이 되는 시기이다. 많은 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농수특산물을 구매하길 원하지만, 어떤 제품이 좋은지 제대로 살펴볼 수 없어 구매 자체를 망설이고는 한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몰 11번가와 함께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장터는 전국 팔도 특산품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클릭 한 번으로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해 코로나 19에도 안심할 수 있다.

장터에서 만날 수 있는 농수특산물은 한우, 버섯, 와인, 젓갈, 곶감 등 300여 종이 넘는다. 시중가보다 5~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각종 할인쿠폰과 중복 연계행사를 활용한다면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보기의 번거로움은 줄이고, 전국 팔도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어 오픈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오는 18~23일 매일 저녁 19시 이후부터는 11개 시·도에서 추천한 한우, 황금향, 사과, 매화전 통 조청세트 등 30여 개 상품을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서울장터는 코로나 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이다"며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상품으로 엄선해 구성한 만큼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센머니 (SEN 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