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CNN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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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김인하 기자] 우리나라의 주도로 지정된 유엔(UN) 공식 기념일 ‘푸른하늘의 날’과 관련된 미니 다큐멘터리가 미국에서 제작되었다. 

미국 CNN의 디지털 영상 제작 전문 자회사 그레이트 빅 스토리는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영감을 주기 위한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레이트 빅 스토리에서는 ‘재활용, 절감과 재사용(Recycle.Reduce.Reuse)’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칠레 이스터섬(Easter Island)을 보존하기 위해 100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워온 중년 남성의 이야기, 폐기물 제로 선언을 한 일본의 카미카츠(Kamikatsu) 마을의 사람들,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콜롬비아 보고타의 취약계층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재활용 기업 등을 담고있다. 

영국 런던 ‘대기 오염을 측정하는 비둘기 순찰단(Tracking Air Pollution With the Pigeon Patrol)’에서는 우리가 숨 쉬는 공기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색다른 방식의 시스템을 전한다.

‘자동차의 변신(Turning Gas Guzzlers Into Clean Machines in Mexico City)’에서는 멕시코시티의 배기가스 문제 해결법을 제공한다.

‘건축가가 대기오염을 화려한 타일로 바꾸는 방법(How an Architect Is Turning Air Pollution Into Gorgeous Tile)’에서는 인도 뭄바이에서 배출된 탄소가 멋진 수공예 타일로 변하는 모습을 담았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사막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전기 더트 바이크로 질주하는 두바이 모래사막 ‘Riding the Dunes in Dubai’s Electric Dirt Bikes’에서는 페달과 전력으로 작동하는 오토바이로 모래 언덕을 달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그레이트 빅 스토리는 스토리텔링 영화에 주력하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미니 다큐멘터리와 단편 영화를 디지털, 소셜 네트워크, TV 및 극장 상영용 시리즈물로 제작해 배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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