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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면역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리의 왕이라고 불리는 왕의 열매 '아로니아'는 지구산에 현존하는 과일 중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하며, 활성산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활성산소란 몸속에 쌓이면 혈관을 막고, 세포를 손상시키며 호르몬 체계에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아로니아에 함유된 카테킨은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아로니아는 유럽 왕족들이 즐겨먹기도 하고,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동안비결로 등장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아로니아는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중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으며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생으로 먹으면 식이섬유 흡수율을 높여 다이어트 중 생긴 변비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아로니아는 생으로 먹게 되면 단맛, 신맛 떫은맛이 매우 강하다. 수확한지 얼마 안 된 아로니아보다는 냉동, 후숙 아로니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로니아 맛에 익숙하지 않다면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로니아 한 줌, 바나나 1개, 두유를 믹서기에 갈면 된다. 아로니아 주스는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간식, 아침식사로도 제격이다.

최근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말 아로니아도 등장했다. 아로니아 분말을 요구르트에 섞어 먹거나 물에 타 먹으면 하루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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