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쇼핑몰 롯데온(ON)이 초소량 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설명 : 쇼핑몰 롯데온(ON)이 초소량 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유통업계의 배달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ON)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배달이 가능한 초소량 즉시 배달 서비스 '한 시간 배송 잠실'을 시작한다.

롯데온 '한 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는 롯데마트와 롭스 등 롯데 계열사의 상품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으며, 늦은 시간에도 생필품을 구매하고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밤 12시까지 주문 가능한 일반 마트보다 한 시간가량 늘렸다.

앞으로 1인 가구는 금액과 상관없이 롯데마트의 대표 가정 간편식인 ‘요리하다’와 밀키트 상품 50여 종, 마스크팩, 클렌징 크림 등 롭스의 뷰티/건강 상품 30여 종 총 600여 개의 상품을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

롯데온은 원활한 배달 서비스를 위해 지난달부터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과 협업해 120여 가지 상품을 한 시간 내에 배송하며 서비스를 테스트했다.

그 결과 주문 횟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앞으로 유통경로가 다양하게 확보될 경우 일평균 주문 건수는 3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업그레이드된 ‘한 시간 배송’서비스는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즉시 배송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며 "롯데온은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은 9월부터 강남지역에 ‘한 시간 배송’‘서비스를 오픈하며, 앞으로 서울 주요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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