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심야 배달 서비스로 주문한 상품으로 GS25 직원이 배달 대행업체 라이더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설명 : 심야 배달 서비스로 주문한 상품으로 GS25 직원이 배달 대행업체 라이더에게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확산세를 나타내며, 언택트 배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GS25는 심야 배달 서비스를 업계 최대 수준으로 확대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 GS25는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 2,000점까지 확대한다. 전국 3,900점 중 절반 이상의 점포에 심야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일반 배달 서비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 가능했으나, 심야 배달 서비스는 점포별로 최소 2시간 연장 주문, 24시간 주문 가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을 의미한다.

GS25가 심야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 이유는 여러 가지로 풀이된다. GS조사 결과 최근 2개월간 배달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의 매출이 일반점포보다 317.5%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오후 12시~오전 05시 심야시간대에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이 전체 배달 매출 비중의 30.4%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분석에 따라, GS25는 심야 배달이 전제 매출에서 상당히 높은 부분에 주목해 배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GS25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심야 시간대의 이용 비중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돼 심야 배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주문 가능 시간 확대, 차별화 상품 도입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GS25 심야 배달 서비스는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는 GS25 상품을 2만 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 한해 ‘올빼미족 타임세일’ 행사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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