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GH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도입될 스카이 라운지 예시 모습
사진설명 : GH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도입될 스카이 라운지 예시 모습

경기도형 장기 공공임대주택에 초고층 전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될 전망이다.

경기 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경기도 기본 주택의 가장 놓은 층에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스카이 커뮤니티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기본 주택은 도에서 최초로 고안한 공공 모델이며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자격을 따지는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무주택자만 누구나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 커뮤니티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경기도 기본 주택을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건설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심에서 쉽게 즐기기 힘들었던 초고층 전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탄 2 A94블록(공정률 100% 후분양 예정) 1개 동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경기도 기본 주택의 기본은 행복이며, 누구나 편안하고 오래 살고 싶은 매력적인 주택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 등에 대한 특화를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앞으로 하남 교산, 과천, 안산 장상 등 수도권 3기 신도시 역세권 등에 지역 내 주택공급 물량의 50% 이상을 기본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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