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유선일 강사)
소셜 마케팅을 꿈꾸는 이들에게
알짜 팁을 전할 유선일 대표.

“SNS는 잘하는 것보다 꾸준히 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는 소셜 마케팅 걸음마 단계를 지나는 이들을 위한 팁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대학 졸업 후 은행과 공기업에서 근무했지만 제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에 퇴사한 유선일 강사는 홈비즈니스와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며 SNS마케팅을 처음 접했다고 한다. 본인이 알게 된 소소한 SNS 팁들을 주변인들과 나누며 소소한 행복감을 느껴오던 그는 지금은 마케팅컨설턴트로서 누구보다 동분서주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다.

유선일 강사는 기업과 지자체, 대학교 출강을 다니는 것은 물론 한 소셜마케팅스쿨 정규 과정을 운영하는 대표이기도 하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SNS마케팅 시장 조성을 위해 쓴 저서 ‘결과로 말하는 고수들의 실전 SNS’는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등극시켰다.

사람들에게 ‘SNS마케팅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전하고 있는 그에게 알면 알수록 어려운 SNS마케팅에 대해 직접 질문해 보았다.

Q.SNS마케팅,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SNS마케팅은 무엇이다’ 라고 정확히 정의 내리기는 어렵다. 그 이상으로 SNS가 많은 역할을 하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 내기 때문이다. 현재는 SNS를 통한 마케팅이 점점 더 활발해지며 플랫폼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SNS를 통해 무언가 이루고 싶다면 기회가 열려 있을 때 빨리 잡고 일단 뛰어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Q.그럼 요새 가장 핫한 SNS콘텐츠는 무엇인가? 요즘 SNS에서는 영상 콘텐츠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다양한 콘텐츠의 홍수 속 밀레니얼 세대들은 단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길 원하고 보다 재미있는 것들을 추구한다. 특히 모바일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들이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오디오를 켜 놓지 않고도 자막이 활성화되고 영상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숏폼 형태가 대세로 자리 잡았으며 이동이나 휴식 등 짧은 시간에 콘텐츠를 소비하는 스낵 콘텐츠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 : 유선일 강사)
SNS마케팅 강의에 한창인 유선일 대표의 모습.

Q.최근 SNS가 어떤 식으로 발전되고 활용되는 것 같나? SNS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지만, 관련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현재 SNS는 그 자체로 브랜드 홈페이지를 대신하고 있고 쇼핑몰로서도 독자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달라진 트랜드에 부합하게 각 SNS채널도 마케팅 기능뿐만 아니라 세일즈까지 가능한 비즈니스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나만의 콘텐츠를 담은 SNS계정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브랜드를 알리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셀러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Q.SNS초보자들이 쉽게 소셜마케팅에 접근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SNS마케팅을 처음 시작한다면 기존 광고물과 같이 SNS를 운영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소소히 자신의 일을 기록하면서 거기서 느끼는 생각, 감정을 ‘일기 쓰듯이’ 풀어내는 것이 좋다. 정말 인플루언서로서의 성장을 원한다면 지속적으로 발행할 수 있는 하나의 주제를 잡아 운영해 나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콘텐츠를 올리면서 본인도 재미있어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아야 꾸준함이 지속된다.

(이미지 : 유선일 강사)
유선일 대표는 SNS초보자도 유명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Q.실제 성공 사례를 전하자면? 계정 생성에도 어려움을 겪던 수강생분이 지금은 본인만의 브랜딩을 유치해 팔로워를 늘리고 인플루언서로까지 성장한 사례가 있었다. 나아가 수강생은 쥬얼리 사업도 시작해 성공을 거둔 것은 물론 나중에 저 같은 SNS마케팅 강사로 활약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때도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하는 수강생 분의 말에 강사로서 보람되고 뿌듯한 감정을 느꼈다.

끝으로 본인의 최종 꿈을 묻는 질문에 그는 경력단절여성들과 같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그들만의 브랜딩 유치를 돕고 싶다고 했다. 그 안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잡지든 디지털 매거진이든 하나의 형태로 제작해 많은 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그는 그들의 이야기가 퍼져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본인부터 노력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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