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현대아파트 사업대상지 위치도(자료=서울시)
선사현대아파트 사업대상지 위치도(자료=서울시)

[센머니=박석준 기자] 28일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동구 암사동 509번지 외 1필지 선사현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해 '조건부 동의 및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상지는 한강변 및 광나루 한강공원 인접 지역으로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 내로 전해졌다. 

준공 후 20년이 지난 선사현대아파트의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경관심의 및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자문을 개최했고, 위원회에서는 보행의 연속성과 개방감 등을 위한 건축한계선 확보, 한강변 개방감 향상을 위한 한강변 주동의 무리한 증축 지양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및 경관계획(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및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계획(안)은 강동구청 사업계획승인 및 지구단위계획 의제 처리 후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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