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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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권혜은 기자] 우리나라 '초코송이' 과자의 원조격인 일본의 국민과자 '기노코노야마' 모양 무선 이어폰이 출시되자마자 품절됐다.

26일 닛테레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3500대 한정 발매된 기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은 발매 9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기노코노야마 과자 상자 모양과 흡사한 케이스 안에 초코송이 무선 이어폰 두 개가 들어간 귀여운 모습이다. 과자 윗부분인 초콜릿 색깔의 상단이 귀에 들어가는 스피커 부분이다.

지난해 7월 식품회사 메이지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있을 것 같지 않은 잡화' 시리즈 중 하나였던 이번 한정판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7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가격은 2만9800엔(한화 약 26만6000원)으로 무게는 충전 케이스를 포함해 약 50g이며 USB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통화 기능은 물론 144개 언어 동시 번역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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