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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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이지선 기자] 봄이 찾아오면서 이사나 대청소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과정에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물건을 들거나 옮기는 등의 활동을 많이 하고 허리를 굽히거나 숙이게 되는 행동이 잦아지면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된다.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에 영향을 주어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근육의 단순 손상으로 인한 급성 요통은 2-3일 정도 쉬면 회복이 된다. 이 때 통증 부위를 찜질해주면 좋다. 우선 부기와 염증 개선을 위해 냉찜질로 응급처치를 한 뒤 혈액 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온찜질을 해 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쉬어도 회복이 되지 않고 엉덩이, 다리 쪽으로 통증이 내려가는 느낌이 있다면 근육 손상이 아니라 더 깊숙이 있는 인대나 관절, 디스크, 그리고 신경 손상이 온 것일 수 있어 빠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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