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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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 곡선을 그렸지만,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1일 기준) 매매가격은 0.05% 내려앉아 전주와 같은 낙폭을 기록해 16주 연속 하락 그래프를 그렸다.

서울 아파트값은 15주 연속 떨어졌으나 상승 또는 보합으로 바뀐 지역이 늘어나며 0.02%에서 0.01%로 하락폭이 감소했다. 수도권(-0.04%→ -0.05%)은 확대, 지방(-0.06%→ -0.06%)은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송사가 0.03%로 전주와 동일하게 올라 4주 연속 상승했다. 이밖에 ▲동작구(0.00%→ 0.03%) ▲광진구(0.00%→ 0.02%) ▲마포구(-0.02%→ 0.01%) ▲영등포구(0.00%→ 0.01%) 등을 나타냈다. 

하지만 ▲구로구(-0.02%→ -0.07%) ▲강북구(-0.09%→ -0.06%) ▲관악구(-0.06%→ -0.05%)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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