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신한카드
사진제공 :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AI 콜센터’를 하반기에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AI콜센터는 AI 상담원이 다양한 분야의 고객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현재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자동응답기의 안내에 따라 원하는 상담 분류 선택을 여러 번 진행하고 본인 확인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반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AI콜센터는 본인인증 및 번거로운 절차 없이 상담원과 고객이 즉시 연결된다.

특히, AI 상담원이 고객의 상담 의도를 파악해 답변을 하거나 상담 의도와 매칭 되는 상담원에게 바로 연결해줄 수 있어 별도의 대기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따른 코로나 19 재난지원금 관련 문의 증가 및 대내외 다양한 이슈가 발생할 경우에도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고객의 애로 사항을 철저히 반영해 디지털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디지털 기반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게 개선해 나갈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챗봇 서비스와 AI 콜센터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는 물론 보다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네오 프로젝트와 연계해 코로나 19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함으로써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더욱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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