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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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오는 25일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ASEAN-ROK Culture Innovation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성장동력인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다. 창작·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확산·교육에 관한 노하우와 비전을 아세안과 공유하는 정상급 국제행사로 매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에는 ▲음악·영화 등 예술 창작 분야 ▲정보통신기업·인터넷 플랫폼 등 기술을 활용한 확산 분야 ▲미래세대 문화예술 교육 분야 민관 관계자와 우리 시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1 분과회의에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 ▲넷플릭스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가 등장한다. 제2 분과회의에는 ▲SK텔레콤 대표 박정호 ▲'미니언스’의 감독 피에르 코팽(Pierre Coffin), ▲ iME 대표 브라이언 차우(Brian Chow)가 참석한다.

이에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정부는 한국 문화산업 기업의 성공사례와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 아세안 국가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결합하여 상생번영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화로 상생하는 한-아세안, 인적·문화적 교류 증진을 통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 나가는 사람 중심의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아세안 문화 혁신포럼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11월 11일(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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