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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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이지선 기자] 물은 체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최선의 선택이다. 물이 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물의 밍밍한 맛이 싫어 '차'를 끓여 먹는 사람들도 많다.

물 대신 마셔도 되는 차와 마시면 안 되는 차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로는 보리차가 있다. 고소하고 생수보다 먹기 쉬워 손이 자주 가는 음료 중 하나다. 보리차는 몸 안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해주고 변비를 예방하며 위 점막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줘 몸의 전해질 균형을 맞춰준다.

현미차도 물 대신 마실 수 있다. 현미에 붙어있는 쌀눈에는 인체에 유익한 영양분이 붙어있다. 현미차는 암을 예방할 수 있고 변비에도 도움을 준다. 탈수나 멀미가 심할 때 큰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루이보스차도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생수 대용으로 마시기 좋다. 항산화 물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로는 녹차가 있다. 녹차를 물 대신 마실 경우 불면증, 위통,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옥수수수염차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소염작용으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고 아랫배가 냉한 사람은 대량으로 섭취하면 안된다.

결명자차는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과 고혈압에 좋지만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 떄문에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과다 섭취 시에는 이뇨작용으로 인해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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