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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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이지선 기자] 최근들어 얼굴이 노랗게 변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있다.

황달은 눈의 흰자위부터 노랗게 변해 점차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데 췌장암 초기증상 중 하나가 바로 '황달'이다.

췌장암으로 인해 담관에 문제가 생겨 담즙이 흐르지 못해 담즙에 있는 빌리루빈 색소가 몸에 과다하게 쌓여 황달을 일으킨다. 황달이 나타나는 경우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을 띠게 되는데 대변 또한 흰색이나 회색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피부 가려움증과 피부나 눈 흰자에서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췌장암 초기증상으로는 복부통증이 있다. 평소와 같이 음식을 먹어도 체중감소를 느끼며 복통이 점차 심해지는데 췌장이상으로 생기는 복통은 등뒤와 양옆으로 퍼지는 방사성 통증으로 일반 복통과는 다르다. 몸을 웅크리면 통증이 덜해지는 상태라면 췌장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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