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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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이지선 기자] 요리 시작에 앞서 사용할 식재료를 깨끗하게 씻는 것은 당연한 순서다. 하지만 '버섯'은 물에 씻으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막상 버섯을 씻지 않고 대충 닦아 먹자니 찝찝함이 든다. 어떻게 세척해야 하는것일까?

버섯은 미생물인 곰팡이의 한 종류로 영양분은 동물과 식물의 성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버섯에는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 체내 단백질 합성에 사용되는 아미노산, 면역 기능을 하는 베타글루칸 등이 들어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버섯을 잠깐 씻는다고 해서 영양소가 소실되거나 파괴되는 일은 없다.

버섯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이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가 생긴 것으로 보이는데 버섯을 물에 너무 오래 담궈두거나 오래 세척하는게 아니라면 괜찮다.

버섯은 흐르는 물에 헹구는 정도로 1분 이내 세척하거나 젖은 행주로 표면을 살짝 닦아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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