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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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이지선 기자] 겨울부터 봄 사이 가장 생각나는 과일 중 하나는 바로 '딸기'다. 

딸기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를 방지한다. 또한 칼슘과 인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돕는다. 딸기는 단맛이 높으면서 100g에 27kcal로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 에 도움이 된다.

이처럼 맛과 효능이 좋은 딸기지만, 약 89%가 수분으로 구성된 무른 질감 때문에 보관법에 신경 써야 한다.

딸기 보관 온도는 4~5도로 이보다 높거나 낮으면 신선도나 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밀봉하게 되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통풍이 잘 되는 용기나 종이상자에 담은 후 냉장보관 하면 좋다.

딸기는 구매 후 1주일 이내에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딸기가 물렀다면 도려내서 먹어도 무관하지만 곰팡이가 핀 딸기는 일부 도려내도 포자가 딸기 깊숙이 침투되어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먹었다가는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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