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행복나눔재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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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현비 기자] 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 '2024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참여한 장애인 대부분이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모집 대상 직무는 '웹·콘텐츠 디자인'과 '경영·회계 사무'로, 참여자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HTML, CSS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학습하며, 비즈니스 매너와 커리어 코칭, 면접 준비 등의 공통 과정도 이수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훈련생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SK행복나눔재단이 발굴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의 면접 기회가 제공되고, 합격 시에는 해당 기업에 정식 입사하게 된다. 참여 기업으로는 한화비전, 대학내일, 티빙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행복나눔재단의 박정하 매니저는 "훈련 과정을 통해 청년 장애인들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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